[1번지 현장] 최인호 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1번지 현장,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남북 관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불만 표출로 시작한 북한의 강경발언은 그제 개성 남북공동연락소 폭파로 이어졌는데요, 현재 남북 관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청와대와 국방부 역시 북한의 발언과 도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북 도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어제 책임론을 내세우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통일부 수장이 공석인 상황이 더 우려스럽지 않을까요?
4.27 판문점 선언이 불과 2년여 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한반도 정세와는 너무나도 판이한데요,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비무장지역 군사력 재배치, 접경지역 군사훈련 재개 예고 등 북한은 남북 합의에 대해 하나씩 파기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2년 전보다 더 남북 관계가 악화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국민들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북한과의 관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한다고 보십니까?
이럴 때일수록 국회가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것 같은데요, 현재 여야는 국회 원 구성 문제 등 안팎으로 굉장히 뒤숭숭한 상황입니다. 야당뿐만 아니라 여야 모두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점은 무엇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의원께서는 이낙연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계신데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권과 대권 분리에 대한 당내 의견이 갈립니다. 이낙연 의원이 당 대표가 될 경우 공공연한 대권주자인 이 의원이 7개월 만에 당대표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또다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